독일, 전문인력 부족으로 건설업계경제 제동
독일의 건설업계 위탁계약은 여전히 붐을 이루고 있지만,
함석공이나 난방설비공 등의 건설 전문인력이 부족해,
결국 도시에서 부족한 주택을 짓는데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focus.de)
지난 12일자 포쿠스 온라인은 독일정부 소유 개발은행 KfW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독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도시주택 부족이 행정부의 너무 느린 건축허가 때문이 아니라,
건설업계에 인력부족이 주택부족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KfW은행 대표 외르그 쪼이너 (Jörg Zeuner)에 따르면, 지난 몇년간 건축허가 수치와 주택분야에서 완공된 건축물 수치간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독일에서 시공을 기다리는 건축허가물이 65만 3000건에 달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위탁계약건은 충분하지만,
전문인력이 부족해 일을 진행시키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높은 건물을 건설하는 업계들은 지금까지 외국에서 인력을 들여와 쓰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전해지며,
능력있는 건설전문 인력들이 점점 더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인력 부족은 독일에서 건설업계 직업활동을 증가시키는데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은
„특히, 요즘 마이스터 장인을 찾기란 더욱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fW은행이 예측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올 한해 독일에 30만채의 새로운 아파트 주택이 완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도 28만 5000채보다 더 많고,
21세기 가장 많은 수치로 기록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채울수 없어 주택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추측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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