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염으로 관광업계 울상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사 Tui가 유럽 폭염으로 직격탄을 맞은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이번 유럽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는 것 대신 집에 머무르길 원하면서 Tui의 영업이익이 상당폭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Tui의
이익은 18% 하락해 6월
말 기준 €193m (£174m) 을 기록했다. Tui는 이에 대해 영국의 파운드화 하락 및 부활절 시기와 함께 프랑스 관제탑의 파업 기간 동안 비행기 지연과 취소가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Tui는
4년 연속으로 올해도 두자리수 증가를 이룰 수 있다고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Tui 주식은 9%보다 더
하락하며 £14.38를 기록해 그들의 자신감에 대해 시장은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Tui의
chief executive인 Fritz Joussen은
"관광업계는 날씨가 더운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비가 올때 휴가를 가고싶어한다."며 불경기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AJ
Bell의
Russ Mould은 "월드컵과 최근 폭염으로 휴가 패키지 상품은 저조했다.”고 언급했다.
Tui의
라이벌인 Thomas Cook는 지난주 이익이 최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름 패키지 상품 20%가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ui의
내년 여름 상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현재
4%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페인이 여전히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그 뒤를 터키, 북아프리카, 그리스, 키프로스, 크로아시아, 불가리아가 이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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