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EU 정상들과 브렉시트 관련 대화 거절
EU가
다음달 있을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대화를 이어나가는 아이디어에 퇴짜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9월 잘츠부르크에서 테레사 메이 총리가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에 대한 교착상태를 깨기 위해 다른 EU 리더들과 협상을 할 수도 있다는 희망에 EU가 찬물을 끼얹었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정보통들은 다음달 있을 EU 리더들 모임에서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에 대해 27개 EU 정상들과 직접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 제안한것을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한
고위정보통은 가디언지에 이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렉시트 투표 이후에 EU는
모든 공식적인 협상은 chief negotiator인 Michel
Barnier에 의해 이끌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이 총리는 분기별 EU 정상회담에서 EU리더들에게 그녀의 계획에 대해 업데이트하는 것은 허락되지만 토론이 허락되는 것은 아니라고 가디언지는 설명했다.
EU 관계자들은 이 같은 방식이 이번 잘츠부르크에도 적용된다고 언급하며, 다음달 20일에 있는 비공식적인 미팅은 오스트리아가 주최하는 것으로 이민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잘츠부르크에서 만나고 4주 뒤 벨기에서 다시 만나며, 이때 Barnier에
의해 브렉시트 관련 협상을 하는 순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라트비아 외교부 장관 Edgars Rinkēvičs은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EU와 영국 모두 어떠한 협상에 이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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