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중간보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 C&V센터에서 정무부지사 주재로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국토부는 최근 경제활동의 글로벌화,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개편 등 여건변화에 따라 공항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하는 가운데 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물류, 비지니스와 문화관광 등을 융합한 경제권 개념을 도입하여 신성장거점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중심경제권 선도공항 지정 및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7년 12월부터 충북연구원과 ’청주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중간보고회에서는 공항경제권 관련 해외사례분석을 통해 경제권 범위를 설정하고 항공관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항공물류 기능강화 및 개발의 타당성 확보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청주공항 중심으로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제권 조성과 지역연계를 통하여 강호축 개발 동력 확보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타지역과의 차별성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