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G체험관으로 즐기는 2018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끈 한국의 5G 기술이 평창 이어 2018 아시안게임에서도 기술을 뽐내며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니 통신정보부와 인니 통신사 텔콤셀, 국내 KT 등과 협력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5세대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약 60평 규모의 5G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농구 등의 아시안게임 경기를 다양한 위치와 장면,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비롯해 VR게임, 무안경 3D 체험 등 6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인니 통신정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 등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태블릿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5G 도입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일 5G체험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인니 최대이동통신 사업자 텔콤셀이 5G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우리 첨단기술이 인니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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