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학생 생활비 지속적 증가

by 편집부 posted Aug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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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학생 생활비 지속적 증가


프랑스 대학생들의 생활비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9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전국대학생연합Unef 조사한 2018 대학생 생활비용은 작년보다 1,31% 증가했다. 2017 2,09% 상승했었다.

조사를 인용 보도한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의하면 임대료와 교통비의 지속적 상승이 학생들의 지출비용을 증가하게 만들었다.


장학금이나 주택 보조금을 제외하고 학생의 평균 생활비는 837,72유로로 작년보다 129,59유로가 올랐다. 학생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장학금을 재조정하고 올해 동결된 주택보조금 그리고 사회복지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대학생연햡은 알렸다.

생활비용 증가의 요인은 임대료와 교통비 상승 가지로 요약된다. 임대료는 생활비의 54% 차지한다. 학생 임대료가 비싼 도시로는 파리를 비롯해 , 낭트, 뚤루즈, 리용, 에티엔느, 낭시, 앙제 그리고 루앙이 꼽힌다. 낭테르, 아브르, 리용, 뿌와티에의 임대료 상승률(4,9%-2,50%) 파리(0,73%)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대학생연합은 2017 10 법원이 취소한 임대료 제한규정을 다시 부활시키고 전국 대학도시로 확대해 임대료를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대규제법이 법원에 의해 무효화 파리에서도 엘란 주택법에 따라 법안 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엘란법은 지자체가 5 동안 자체적으로 주택정책을 실험할 있도록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보면 프랑스를 비롯한 대도시의 교통비가 전국평균 269,49유로를 초과하고 있다. 뚜르, 렌느, 리용, 디종, 릴의 교통비는 300유로를 넘기도 한다. 대학생연합은 도시들에서 학생 할인 교통비가 적용될 있기를 요구했다.

학생 생활비용의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불안정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도 늘고 있다고 대학생연합은 알렸다. 장학금제도는 현재 고갈 상태이며 사회보장제도 지원에서 제외 학생은 73% 이른다.   


대학생연합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6% 학생들이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생활비 부족으로 인해 적지 않은 학생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유급, 자퇴 대학 실패의 가장 원인이 된다.

 

대학생연합은 정부의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스템 근본적 수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2.jpg

<사진출처 :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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