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총리, 갈릴레오 위성항법 시스템 놓고 벼랑끝 전술
테레사 메이 총리가 만약 영국이 EU의
갈릴레오 (Galileo) 위성항법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대체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메이 총리가 만약 EU의
27개 회원국들이 그들의 마음을 바꾸지 않아 영국이 EU의 갈릴레오 위성항법 시스템의 주된 발전부분에서 배제되면 영국 자체의 비싼 독립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만약 EU가
갈릴레오 시스템 과정에서 영국을 보안에 대한 논의와 계약 협상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92m 을 들여 위성항법 대체안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며 EU와의 협상에 판돈을 높였다고 가디언지는 설명했다.
완전한 British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개발하는 것은 거의 수십억 파운드가 드는 것이 확실하지만 메이 총리는 그녀의 벼랑끝 전술이 EU 회원국들 마음을 누그러뜨리는데 기여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이 갈릴레오와 연관되길 원하지만,
영국이
보안 논의와 계약 그리고 시스템 보안의 중요한 정보에서 배제되는 "end user", 즉
최종 소비자가 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영국은 이미 갈릴레오를 만드는 과정에 £1.2bn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EU가 위성항법의 안전 부분의
발전단계에서 영국을 배제하기 시작하면서 언쟁을 불러일으켰다고 가디언지가 설명했다.
한편, 갈릴레오는 유럽 위성항법 시스템으로 라이벌인 미국의 GPS에 대항해 발전시켰으며, 이것은 오는
2020년 민간용과 군사용으로 착수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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