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서비스 분야, 예상치 보다 높은 성장세
영국의 서비스 분야가 놀라울 정도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레스토랑부터 은행까지 영국의 큰 서비스 분야들이 기대치보다 훨씬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서비스 분야가 영국 경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HS Markit/CIPS Purchasing
Managers' Index (PMI)의 서비스 지수는 지난 7월 53.5에서 8월 54.3으로 상승했지만 회사들은 브렉시트 걱정이 투자를 느리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 지수는 이번달 초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경제학자들의 여론조사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HS Markit의 비지니스 경제학자 Chris Willamson은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 더욱 더 서비스 분야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특히나 금융분야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조지수는 52.8이였는데 이는 지난 25개월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BBC는 보도하며, 일반적으로 수치가 50보다 낮다는 것은 경제 활동이 움츠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PMI는
3분기에 영국 전체 경기가 지난 2분기때처럼 0.4% 성장한다고 예상했는데, 2분기때 경제가 성장한 것은 월드컵과 온화한 기온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한편 BBC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임금이 오르려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으며, PMI 설문조사에 응한 회사들은 높은 월급으로 인해 근로자수를 줄여야하고 이는 결국 몇몇 프로젝트들을 끝내는데 한계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통계청 수치에 따르면 보너스를 제외한 월급은 일년전에 비해 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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