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업인 비자 제도에 비난
농업인들이 영국 정부가 내놓은 농업근로자 비자제도을 비난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농부들을 비롯해 과일을 키우는 농업인들이 영국 정부가 고안해낸 농업 근로자들의 새로운 비자 제도를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환경부 장관 Michael Gove와 내무장관 Sajid Javid는
매해 2,500명에게 농업비자를 주는 것으로 2년 시범 기간을 가진다는 새로운 농업 비자 계획을 발표했다.
Javid 장관은 이번 시범적 제도가 "농부들이 농번기에 그들의 생산성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계절 노동자들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표에 대해 농업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한걸음 더 가는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농업인 협회는 그들이 일년에 채용하는 근로자들은 60,000명에 달하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British Summer Fruits의 Nick Marston은 현재 필요한 수는 2,500명이 아니며 이 수치는 현재 영국 농장들이 직면한 인력 부족 문제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National Farmers Union 의장 Ali Capper 역시 이번 비자 제도에 대해 “환상적인" 시작이지만 (숫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임시 제도아래 비 유럽 이민자 노동자들은 6개월 동안 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며 6개월 이후 농장을 떠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범 운영은 2019년
봄부터 시작해 2020년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민국과 환경부에 의해 감시될 것이라고 가디언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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