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브렉시트 “사이드 딜(side deal)” 모색
아일랜드가 국경 검사를 피하기 위해 브렉시트 "사이드 딜 (side deal)"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고위 아일랜드 세무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아일랜드가 영국을 통해 물건들이 더블린에 어떠한 국경 검사없이 들여올 수
있는 브렉시트 사이드 딜을 희망하고 있다며 보도했다.
지난 주
더블린에서 열린 British and Irish Chambers of
Commerce 컨퍼언스에서 아일랜드의 HMRC에 해당하는 Revenue의 Carol-Ann O'Keeffe는 아일랜드정부가 브렉시트 ‘노 딜’의 경우 아일랜드 항구와 공항에서 관세와 건강체크세부 사항들에 대해 밀어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논의 되고 있는 이러한 특별한 협상 아래서 유럽대륙에서 출발하는 제품들은 Calais에서 관세 체크를 한 후 선박들은 컨테이너를 봉인해서 도버해협과 홀리헤드 섬을 거쳐 더블린으로 가게 된다.
O'Keeffe는 이와 관련해 EU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규제 점검은 프랑스에서 하고 상품들은 영국을 통해 아일랜드에 도착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영국이 국경과 관련한 부분에서 어떠한 계획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영국은 EU 법에 구속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O'Keeffe는
관세신고 양식은 단순히 각 항목들에 체크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길고 세부적이라고 언급하며 “모두 전자화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싶다면 사전에 해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일랜드는 식물, 음식, 동물 사료에 대해서는 프랑스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동일한 부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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