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League당, 당명 변경 위기
이탈리아 내무 장관 Matteo Salvini가 그의 League 당명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제노바 법원이 2008년과 2010년사이에 선거 자금 상환 관련 음모와 관련해League당의 상당한 자본을 압수하는 것을 명령했으며, 이 스캔들은 League 당 역사상 가장 큰 것으로 League당은 현재 재정파탄에 놓여있으며 Salvini가 당명을 바꾸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League당이 정부가 배상한 선거 자금을 2년 동안 쓰지 않고 다이아몬드나 금괴를 사는데 이용했다고보고 있다.
이 같이 충격적인 뉴스는 2017년 착수한 조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조사로 인해League 당 설립자 Umberto Bossi는 유죄판결을 받았고 당의 회계담당자 Francesco Belsito포함해 다른 정치인들도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로 인해 Bossi는 감옥에 30달 구금되었고 그 결과 사임까지 이르게 되었다. Belito 역시 감옥에 구금되었다고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전했다.
지난주, 제노바의 검토 위원회 판사는 당의 계좌 압수를 요구했으며 League당은 돈이 없어 돈을 돌려주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alvini는 이번 스캔들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지는 않지만 판사들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지위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alvini와 친한 정보통들은 그가 당명 바꾸는 것을 생각중이라고 밝히며 대안명으로는 Salvini가좋아하는 슬로건인 “Italians First”나 “National League”, “League for Salvini”등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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