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토속어종(대농갱이·붕어·잉어) 30만마리 무상방류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정선환)에서는 2018년도 센터자체 생산한 토속어종(대농갱이·붕어·잉어) 30만마리(전장 5cm이상)를 9월13부터 20일까지 도내 5개시·군 호·소 및 하천에 방류했다.
평창군에서는 잉어 5만 마리, 강릉시와 고성군은 각각 붕어 5만 마리, 홍천군은 대농쟁이 5만 마리, 화천군은 일와 5만 마리롸 대농쟁이 5 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속어종은 환경변화와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량이 감소되어 가는 대표적인 토산 민물고기로서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금년 6월부터 채란 부화시켜 약 4개월간(대농갱이 2개월) 키운 것으로 평균 5~7cm 급이며, 2~3년 후에는 2억원 이상의 직·간접적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18년 경제성이 높은 뱀장어1만5천마리, 동자개30만마리, 대농갱이15만마리를 방류하였고, 금년 10월경에는 다슬기 100만패와 은어수정란 1억3천만립을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양식품종의 개발과 사업량을 확대 추진하여 내수면의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자원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