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돼지 콜레라 발견 비상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가 서유럽에서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벨기에서 두건의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향후에 프랑스로 콜레라가 퍼지는
것을 막을 방법에 대해 서유럽이 분주해졌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지가 보도했다.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는 돼지 콜레라는 바이러스성의 감염으로 돼지의 출혈을 야기하고 대부분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유럽에서
돼지 콜레라가 있었던 적은 있지만 서유럽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돼지 콜레라에 대한 어떤 백신이나 치료법도 현재는 없으며, 지난 달 말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루마니아 농장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견되었을때 당국은 140,000마리를 도태했다고 익스프레스지는 설명했다.
EU에서 가장 많은 돼지들을 수출 하는 독일은 전문가에게 콜레라가 퍼지는 것을 막는 최고의 방법을 조언하라고 서유럽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농업부에서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벨기에서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한 것은 콜레라의 새로운 진전을 의미하며 이는 적합한 대처를 하라는 것을 요구한다.”고 나와있다.
프랑스 Stephane
Travert 농업부 장관은 사냥같은 몇몇 활동에 제한을 요청했으며 벨기에와 국경을 접한 4곳의 지역 당국에 가축과 야생동물에 대한 강화된 감시를 요구했다.
벨기에 Federal Agency for the Safety of
the Food Chain (FASFC)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바이러스는 한 동물에서 다른 동물로 혹은 오염된 도구들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고 익스프레스지는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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