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 약 45%는 그들의 대통령이 정부정책 과정에 모습을 덜 드러내길 바랬다. 또한 국민의 39% 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혁의 속도가 좀 더 빨라지길 바란다고 대답했으며, 반대로 27%는 좀 늦췄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시의원선거와 맞물려 이뤄지는 내각개혁에서도 좌파의 인물들이 영입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국민이 64% 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이뤄진 좌파당의 동맹전략에 관해 묻는 질문 중 51%의 설문응답자는 다른 좌파나 녹색당과의 동맹에서 이점을 누렸어야 했다고 대답했다. 또, 곧 있을 좌파당수선거에서 프랑수아 홀랑드를 이을만한 정치가를 묻는 질문에는 베르트랑 델라노에 현 파리시장이 28%로 전 대통령선거 후보자였던 세골렌 후아얄( 24%)을 앞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에 응한 국민 중 60%는 이번 시의원선거에서 새롭게 모습을 보인 MoDem 당의 전략에 대해서는 기회주의적이였다고 평가했으며, 31%는 나름 진지해보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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