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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부, 소시지 공장 위생불량 묵인 의심


독일에 또 다시 위생불량 스캔달이 터졌다. 검역원들이 독일 바이에른주의 오버바이에른 현에 소재한 란데스베르거 부르스트슈페찌알리테튼사의 바이스부르스트 소시지 생산 공장을 여러번 방문하고서도 위생불량을 묵인해 왔다는 고발이다.  


1-JiEun-10.jpg

(사진출처: focus.de)


지난 21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푸트왓취“( Foodwatch) 공익 단체가 독일의 소시지공장의 위생불량 상태를 고발하면서, 그 업체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위생불량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독일 식품검역 연방연합의 이전 대표 마틴 뮐러 (Martin Müller)주정부관리청이 란데스베르크 식품업체를 아직까지 단한번도 벌금형을 내리지 않았는지, 어째서 계속 공장을 돌리게 하고 있는지 이해할수 없다면서, „검역보고서에 드러난 위생불량 정도라면 최소한 문제가 제기된 기계를 청소하고 소독하기 위해서라도 공장운영을 멈춰야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정부 검역원들은 지난 201710월부터 20182월까지 총 41번의 검역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고, 매번 검역방문때마다 위생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불어, 항상 같은 문제가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업체 대변인은 질책들에 반론하면서, „이번 비난들은 확실하게 잘못된것이라고 말하며, „란데스베르크에서의 운영을 아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다 안다면서, „푸드왓취 또한 자신들의 추측이 옳지 않다는 상응하는 설명들을 해당관청에 제시하게 될 것이지만, 세안의 주목을 끌기 위한 그들의 잘못된 주장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된다, „파렴치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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