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구 증가중, 독일 거주자 8명 중 1 명이 외국인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전체인구는 2017년 기준 8천2백만명인 가운데, 전체 인구의 8명중 한명은 외국인으로 조사되었다.
(사진 출처: MiGAZIN)
지난 19일자 이주민 전문 매거진 MiGAZIN은 독일 통계청의 발표를 근거로 2017년 독일의 전체 인구가 약 8천2백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2016년 인구수에 비해 약 27만여명이 늘어나0,3%의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인구가 증가한 주요원인은 이주민의 유입이다.
2017년 독일을 떠난 인구보다 독일로 유입된 인구가 약40만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구 사망율과 신생아수를 비교하면, 사망자수가 14만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크게 증가한 곳은 특히, 바덴 뷔텐베르크 주, 바이에른 주 그리고 베를린 시이고, 인구가 감소한 곳은 작센 안할트 주, 튀링엔 주 그리고 잘란트 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97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1,7%를 차지한다. 이는 2016년보다 약 5% 증가한 수치이다.
그 밖에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독일에 독일인이 외국인과 결혼한 소위 다문화 부부의 수치가 약 150만쌍으로 나타났다. 1996년에 이러한 다문화 부부의 수치는 약 72만명으로, 지난 20년간 이들의 수치가 거의 두배로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