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반 이민자 운동에 앞장서
오스트리아가 유럽의 반 이민자 운동을 이끌어갈것이라는 예상이 대두되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수요일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EU 리더들의
비공식적 회담 전에 오스트리아 정부가 이민자 문제가 브렉시트와 함께 주된 의제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대통령 대변인 Peter
Launsky-Tieffenthal는 오스트리아가 EU리더들 회담이 개최되는 짤츠부르크에서
유럽 해안과 국경수비대인 Frontex의 강화에 대한 이슈 문제 진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EU내에서 이민자에 대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는 이민자들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나라 중 하나로 부상했다.
BBC는 지난 2015년 90,000명의 사람들이 망명을 신청했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인구의 1%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이민자에 대해 강경한 정책을 펴는 보수당 Chancellor Sebastian Kurz와 그의 Freedom 당은 이 같은 망명신청자
수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비평가들은 정부가 고의적으로 이민자와 망명자들에 대해
국민들의 공포를 야기한다고 비난했다. 야당 Peter Pliz는 국경 감시가 안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선전용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부터 망명자들과
외국인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기관들에 대해 재정적인 혜택을 삭감하는 움직임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주전
비엔나의 한 컨퍼런스에서는 이탈리아의 극우 내무장관 Matteo
Salvini가
아프리카 이민자들을 노예에 비유했고, 이는 룩셈부르크 외무부장관 Jean Asselborn과 언쟁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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