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런던인들, 런던인들 오만하다 생각
비 런던인들은 런던인들이 오만하다고 생각하고 런던의 번영이 다른 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Centre for London이 YouGov poll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런던이 아닌 곳에 사는 많은 영국인들은 런던사람들이 오만하고 배타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또한 런던의 번영이다른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 가디언지는 설명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런던사람들을 묘사하는 단어로 “오만함”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다양성”. “배타적”. “부유함” 순으로 묘사했다. 한편 런던을 묘사하는 단어로는 “비싸고 붐비며 다양함” 등의 단어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77%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런던이 영국에 상당히 혹은 적절하게 기여한다고 느끼면서도 68%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그들의 지역이 런던의 성공으로 인한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을 함께 실시한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Philip Cowley 정치학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런던이 영국 경제를 끌고 간다고 생각하지만 런던이 그들을
끌어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영국을 좀 더 공평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런던 밖으로 옮겨야 할 주된 기관들 혹은 미디어, 정부, 갤러리 등에 대해 질문하자
40% 응답자들은 아무것도 옮겨갈 것이 없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 응답자들은 정부기관이 런던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14%는
의회를 꼽았다.
가디언지는 이번 결과가
런던의 번영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급진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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