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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전 총리, EU 집행위원장 도전
스투브 "강한 유럽이라는 명분을 위해 모여야 할 때"
알렉산데르 스투브 전 핀란드 총리가 내년 5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차기 위원장직에 도전한다.
스투브 전 총리는 최근 유럽 국민당(EPP)에 보낸 서한을 통해 "강한 유럽이라는 명분을 위해 모여야 할 때"라며 '대표 후보(lead candidate)' 경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PP는 오는 11월 7~8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유럽의회 선거를 이끌 대표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스투브 전 총리에 앞서 독일의 만프레드 베버 의원이 EPP 대표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선거에서 EPP가 다시 다수당을 차지하면 EPP의 대표후보가 차기 EU 집행위원장이 된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