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터네셔널 프랑스국유철도청(SNCF)은 일명, 한국의 떼제베(TGV 초고속열차)라 불리우는 한국고속철도(KTX)의 유지를 위해 전문기술협력에 관한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가 보도하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한국의 고속철도가 내민 국제적인 제안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고속철도의 기계 부속품 정비에 관한 전문기술협력에 관한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협의안을 위해 인터네셔널 프랑스국유철도청와 긴밀한 공동작업을 진행해왔던 프랑스 국유철도청의 정비담당부서는 한국고속철도를 위해 약 10명정도의 정비 및 유지 전문가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고속철도의 초고속 자재 및 설비 유지를 위해 50여명의 프랑스 철도공무원을 모집하는 등의 인사부문에 관한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2004년 4월 1일 이후, 한국고속철도는 약 46대의 열차를 운행중에 있다. 이번 계약서는 지난 4년간 열차 한대당 1 600 000 Km 를 주행하는 등의 무리한 기계 작동으로 인한 한국고속철도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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