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의 재정적 만족감, 기록적 상승
독일인들의 재정적 상황에 대한 만족감이 지난18년전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헤센주 주민들의 재정적 만족감이 가장 높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4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이 정치적으로는 위기에 처한듯 하나, 경제적으로는 대부분의 독일 사람들이 그 어느때 보다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저축은행협회 DSGV가 발표한 최근 독일인들의 자산척도 결과에 의하면, 지난 몇년간의 호경기가 기업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 까지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여진다.
총 27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나타낸 독일인들의 자산척도 결과에 따르면, 독일인들의 63%가 자신의
재정적 상황을 좋거나 아주 좋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며, 반대로 나쁘거나 아주 나쁘다고 평가한 비율은 8%에 불과했다.
2018년 이번 결과는 2001년 처음으로 자산척도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18년전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좋거나 아주 좋다고 평가한 독일인들은 40%에 불과했고,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불만족한 사람들의 비율 또한 18%로 오늘날 보다 무려 10%나 더 높았었다.
그러나, 독일인들의 이러한 경제적
만족도는 각 주별로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헤센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72%가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아주 만족하고 있는 반면, 브란덴부르크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만족도는 50%에 불과한 모습이다. 그 밖에, 구서독 지역에서 자신의 경제적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바덴-뷔텐베르크와 함부르크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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