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택자녀보조금 시행 한달만에 벌써 5억 유로 이상 신청
독일에서 자녀가 있는 가정의 주택건축이나 주택매입을 지원하는 주택자녀보조금 (Baukindergeld)이 시행된지 한달이 지난 지금 신청 건수가 거의 2만 5000건에 달하면서, 보조금 신청 액수가 이미 5억 160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faz.net)
지난 23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주택자녀보조금 해당청인 KfW금융그룹의 자료를 근거로 지금까지 총 2만 4399건의 주택자녀보조금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계획되어져 있는 총 보조금 30억 유로중 한달만에 이미 5억유로 이상이 신청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시골지역에서 신청건이 많은 모습이며,
반대로 도시에서의 신청건은 확연히 적다.
한달전 시행된 주택자녀보조금은 자녀가 있는 가정이 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할때 받는 혜택으로
자녀 한명당 해년마다 1200유로가 지원되며, 10년간 1만 2000유로가 지급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말 사이에 이루어진 주택구입계약서와 주택건축허가서를 제출할수 있어야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지금까지는 한자녀나 두자녀를 둔 가정에서 주택자녀보조금을 신청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보조금 지급은 2019년 3월부터 이루어질 예정으로, 독일정부는 이번 주택자녀보조금을
통해 주택부족과 집세상승으로 따르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 1명이 있는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해년마다의 연간소득을 9만유로까지 보장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 한명이 증가할때마다 독일 정부가 기대하는 가정의 연간소득은 1만 5000유로가 증가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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