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낮은 금리, 12월에 깨지나?
노무라 등 12월 스웨덴 금리 인상 예측
스웨덴이 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스웨덴 금융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웨덴의 중앙은행인 릭스방크(Riksbank)는 12월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릭스방크는 지난 2011년 6월 2%까지 금리를 인상한 뒤 장기간의 인하와 동결을 반복했다. 또 지난 2016년 2월 이후 기준금리 -0.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최고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노무라 경제연구소도 스웨덴의 12월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노무라는 “12월 이전 금리는 동결될 것이고, 12월 인상 후 그 후에도 한동안 추가 인상을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웨덴은 7년 동안 금리가 인상하지 않음에 따라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예금 금리는 물론 대출 금리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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