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유이의 사랑과 갈등 본격화로 시청률 고공행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유이의 사랑스러움이 빛나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이 방송 5주 만에 시청률 30% 돌파에 성공했다.
'드라마의 왕' 최수종의 안방극장 컴백을 비롯해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등 관록과 개성이 어우러진 신구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하나뿐인 내편'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회를 거듭할수록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다양하게 발전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관계도 있고, 질투로 비뚤어진 관계도 있다. 비밀을 숨긴 채 딸을 멀리서 지켜보는 아버지도 있다. 이 모든 관계 중심에 착한 주인공 유이(김도란 역)가 있다.
유이가 연기하는 김도란은 '하나뿐인 내편' 속 여러 인물들의 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다. 철없는 엄마와 동생, 치매에 걸려 김도란을 동생이라 부르는 박금병(정재순 분)과 그녀의 가족들. 또 빼놓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친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과 직진 사랑을 예고한 왕대륙(이장우 분)이다.
앞서 왕대륙은 김도란에게 직진 사랑을 선언했다. 하지만 김도란은 왕대륙의 마음이 부담스러워 거절한 상황. 그러나 왕대륙의 직진은 계속됐고, 왕대륙의 진심에 김도란의 꽁꽁 얼었던 마음 역시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김도란의 반전매력이 돋보였다. 언제나 똑 부러지고 생활력 강하던 그녀가 조금씩 부끄러워하거나 활짝 미소 짓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김도란에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사랑도 있을 것이고, 친부와의 재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김도란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로 차근차근 성실하게 그려낼 배우 유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들의 둘러싼 갈등과 사랑, 재미와 감동이 한데 어우러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어 이 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는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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