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피옹(Fillon) 총리는 각 부처 장관 및 정무차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올 이사분기에 해당되는 정부 진행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프랑스 유력일간지 르 피가로지가 보도하였다.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피옹 총리는 국가 공공재정과 정부 개혁 및 프랑스 대내정치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아니라, 최근 불거진 몇몇 장관들의 야당의원 무시행동을 잠식시키려는 등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피옹 총리는 세미나에 모인 부처장관들에게 야당의원들과도 더 많은 일을 해줄 것도 당부하였다.
한편, 피옹 총리는 니콜라 사르코지의 유럽연합(EU)회장직의 준비를 위해 지난 일본과 미국등을 방문하고, 이스라엘 대통령과 베트남 총리등을 접견하는 등 한달간 살인적인 스케쥴의 외교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사르코지 대통령을 대신해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리마에서 12시간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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