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프랑스의 모든 연료값이 또 한차례 상승, 연료비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프랑스 유력일간지 르몽드가 프랑스 석유산업연합(Ufip)의 말을 인용하여 지난 19일 보도하였다. 증유는 1리터당 1유로대를 넘는 등 올해만 벌써 7차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경유(디젤유)의 리터당 평균가는 1.14105유로에서 1.4380유로의 상승세를 보이며, 서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업에 종사하는 어부들은 지난 달부터 대폭 상승세를 보인 경유가로 인해 연일 파업에 나서는 등 프랑스 당국의 자국책을 요구하고 있다.
고급무연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평균가는 주유소에 따라 1.45유로에서 1.4659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고급무연휘발유는 1.4454유로를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증유의 경우 0.9627유로를 기록하던 것이 1.0041유로나 뛰었다.
석유산업연합은 제시한 원료의 가격은 매주 평균가에 해당되며, 주유소에 따라 그 가격에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형마켓의 주유소의 경우 대부분의 원료는 원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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