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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개최

by eknews05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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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개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10.26()-28() 3일간 프랑크푸르트 중심가에 위치한 영화관 시네스타 메트로폴리스(CineStar Metropolis)에서 독일 한류그룹 사단법인 프로젝트 케이(Project K)와 함께 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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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독일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서 독일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독일 사회에 한국을 홍보하고 K-Pop 콘테스트를 비롯하여 한복, 한지, 한글체험 부스가 마련되었고 매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행사 등 여러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장으로 기능하면서 풍성한 복합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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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제 개최와 관련 사단법인 “K-Project"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roject K는 프랑크푸르트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로 출범했으며 최근에는 한류의 인기와 함께 한류 애호가들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Project K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조율에서 부대행사 운영까지 행사전반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한류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한국사회를 고찰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엄선하여 상영하였으며 개막작으로는 북한 핵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었던 상황을 배경으로 한 냉전의 최전선에서 펼쳐진 첩보영화로 남북관계에 대한 관객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작‘(감독. 윤종빈)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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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상영에 앞서 Project K 단체의 인사와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백범흠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백범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영화제에서도 행사전반을 모두 준비해온 프로젝트 케이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가 독일 내 한국영화 및 영화관계자의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사회를 널리 알리는 구심점이 되도록 지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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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사단법인 프로젝트 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독일 내 한류단체의 자생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왔으며 프로젝트 케이와 함께 한류잡지 케이 방(K-Bang)의 역할에도 주목하고 있다. 우리 총영사관은 이와 같은 한류단체가 독일 내에서 성장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류확산의 민.관 협력,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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