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자리 공석수치 기록세워
독일의 업체들과 관공서들이 일자리 공석을 채우는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세번째 분기에 나타난 일자리 공석 수치가 기록적으로 증가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le online)
독일 노동청 산하 노동시장 및 직업 연구소 IAB가 정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6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전역에서 올해 세번째 분기간 인력을 찾지 못하고 비어있는
일자리 수치가 약 124만개에 달하면서 새롭게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약 14만개가 더 많고, 전분기와 비교해 약 2만 3000개가 더 많은 결과이다. 2018년 세번째 분기간 구서독 지역에서 나타난 일자리 공석 수치는
약 95만개였으며, 구동독 지역에서는 29만개로 나타났다.
뉘른베르크에서 결과를 발표한 노동시장 연구소 학자 알렉산더 큐비스 (Alexander Kubis)는 „제조업 분야에서 크게
증가한 인력수요가 특히 눈에 띈다“면서, „1년간 이 분야에서 나타난
공석증가 수치가 거의 33%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같은기간 제조업 분야에서의 공석 증가 수치는 약 4만개였던 반면, 올해 세번째 분기에 나타난 공석 수치는 무려 16만개에 달하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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