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퇴직연금, 2019년 3% 이상 더 상승
독일의 연금자들이 내년에도 또 한번 더 오른 연금액수로 기뻐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금액수 상승보다 더 큰 오름세이다. 하지만, 동서독간의 차이가 큰 모습이다.
(사진출처: morgenpost.de)
지난 8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연방의회의 연금관련 정책안건이 가결되었음을 알리면서, 독일의 연금자들이 앞을로 더 많은 돈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평균적으로 구동독 지역의 연금자들이 구서독 지역의 연금자들보다 더 많은 이득을 보게된다.
이번 안건 통과를 통해 독일의 대연정 정권은 독일의 노후대책의 중심기둥은 법적연금 제도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사민당 대표 안드레아 날레스와 노동부장관 후베르투스 하일장관은
„그 어떤 사보험도 법적제도를 대신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연금수령액이 구서독 지역에서는 3.18%,
그리고 구동독 지역에서는 3.91%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수준을 돌아오는 2025년까지 변함없이 안정화 시킬것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독일의 새로운 연금법안은 내년에만 총 41억 유로의 지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38억 유로가 1992년 이전 자녀가 태어난 부모들의 자녀양육 기간을 연금기간에 포함시켜 인정해주는
소위 „어머니 연금“제도로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국민연금공단은 2017년 부터 총 수입 2940억 유로에서 이미 5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도 보다 더 많은 3060억 유로의
총수입이 예상되며, 흑자액수 또한 약 40억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