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산업, '생산, 수출, 내수, 부품' 모두 '홈런'
생산(36.0%), 수출(32.2%), 내수(23.6%), 자동차 부품 수출(36.9%)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조업일수 증가(5일)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완성차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생산(36.0%), 수출(32.2%), 내수(23.6%) 모두 증가했다.
이로인해 자동차부품 수출(36.9%)도 크게 증가했다.
1일 평균의 경우에도, 완성차 생산 및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3.6%(생산), 0.7%(수출) 상승했으며 자동차 부품수출도 4.3% 증가했다.
생산면에서는 조업일수 증가(5일)와 내수 및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36.0% 증가한 381,595대를 생산해 2018년 월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는 조업일수 증가, 신형 다목적 스포츠 차량(SUV), 친환경차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북미·유럽 등 주요시장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32.2% 증가한 230,086대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북미(16억 7200만 달러, 66.8% 증가), EU(7억 3200만 달러, +22.9%), 기타유럽(3억3500만 달러, +120.9%), 아시아(2억1300만 달러, +17.9%), 아프리카(1억3400만 달러, +72.6%)에서는 크게 증가했고, 반면 중남미(2억 2700만 달러, 0.4%감소), 중동(3억8900만 달러, △7.1%감소), 오세아니아(2억900만 달러, 10.8%감소)에서는 감소했다.
내수 판매 또한 영업일수 증가, 개소세 인하 등으로 국산차(138,184대, +22.9% 증가)와 수입차 판매(22,697대,+27.6% 증가)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대비 23.6% 증가한 160,881대 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수소차(127대), 전기차(3,799대,+206.4%) 증가, 하이브리드 차량(9,326대, +39.3% 증가)의 판매가 모두 큰 폭으로 증가,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대비 67.5% 증가한 13,326대를 기록했다.
수출에서도 신형 전기차(코나, 니로 등)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대비 80.5%증가한 21,160대를 기록하며 친환경차 수출 최초로 2만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13,824대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57.0% 증가했고, 전기차는 5,464대(203.2% 증가), 수소차는 50대를 각각 수출했다.
한편, 10월 자동차 부품 수출의 경우는 조업일수 증가로 북미·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대비 36.9% 증가한 21.5억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액을 살펴보면,북미(7억7200만 달러, 63.0%증가), EU(4억1200만 달러, 58.4%증가), 기타유럽(2억1300만 달러, 128.1%증가), 중남미(8600만 달러, 5.7%증가), 오세아니아(1천만 달러, 85.3%증가), 아프리카(1700만 달러, 179.5%증가)에서는 증가했고, 아시아(5억4300만 달러, 3.3%감소)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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