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차 부품 생산 허브로 부상해
인도가 최근 고성장으로 인한 중산층의 소득 증대,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자동차의 소비계층도 점차 넓어지고 내수 판매량도 연평균 7.01%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2026년까지 세계 3위를 노리고 있다.
인도 자동차부품제조연합 (ACM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자동차 부품 산업은 연평균 6.8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매출액은 2017/2018년 회계연도 기준 512억 달러, 수출은 연평균 11.42% 증가한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륙별 수출지역은 유럽이 34%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북미가 28%, 아시아가 25%의 비중을 차지해 자동차 부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ACMA는 인도의 자동차 부품 수출은 2026년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까지 20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인도의 자동차 부품산업 매출은 55.97%를 OEM, 26.20%를 수출이 차지하며, 애프터 시장(After Market)이 17.82%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현지 부품 조달이 확대되는 추세여서, 최근 인도 정부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