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무지개 앙상불 13 째 성탄 음악회 를 마치고
지난 11월 24일 본Bad Godesberg 에있는 구원자교회 음악당에서 13번째
본 무지개 앙상불 성탄 음악회가 열렸다. 매년과 같이 이번에도 연주홀에 가득찬 손님들이 정성스럽게 장식된 홀안의 성탄 분위기에 설레이고 이젠 많은 분들에게 성탄맞이 풍습이 된 듯 만나는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 나누는 모습들이 모두 한가족이 된 듯이 정겹게 보인다.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다.
본 무지개 앙살불이 탄생한지 올해가 17년
그동안 박영달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무지개앙상불은 긍정적으로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행동하는 문화단체 로 발전했다고 자부하고싶다.
13번째 맞는 성탄음악회는 본 무지개앙상불만이 보여 주는
특별한 음악회라고 우리는 자부 할수 있다. 청중의 80% 가 독일분들이지만
음악을 통해 한마음으로 통할수 있는 오묘한 감동과 기대가 특별한 의미를 주는것 같다. 음악 을 통해 이웃의 독일 악단들과 합연도 하고 5명의 앙상불 단원들이 3년전에 시작한 만돌린은 이젠 „1918 Siglar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함께연주하면서 새로운 음악친구들을 만나고 이제 무지개앙상불 은 독일 지역 언론에서 관심을 갖을많큼 한.독 친선, 문화 교류에 확실한 교량자가되었다.
13번째 음악회 1부순서는 김예인 피아니스트의 솔로 Kiss The Rain (Yruna) Lake Louise (YuhkiKuramoto), 이어서 무지개앙상불 합창으로 민요 “새타령 „, “눈“(김호근 ) “가려나” (나운영 ) “저구름 흘러가듯이 “ (김동진 )가 박영달 지휘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앙상불 단원 만돌린 솔로 Yutta Bien 의 „Stella di Natale“ „Capriccio Nr1 “가 연주되었다. 이어진 앙상불의 합창은 영화 물망초 중에서, “나를잊지마시오 “ Für mich rote Rosen regnen“ “인연 „ „Today „
를 부러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이선희의 “인연” 을 임정희 단원이 먼저 독일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청줄들도 쉽게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었나 보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1부 순사가 끝나고 단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뷰페 와 와인 을 마시면서 정겨운 담소시간도 이 성탄음악회에서 중요한 교류장이라 생각된다.
서서히 휴식시간 이 지나면서 안순경 팀장의 인사말과 감사의 인사가 전달되고 무지개의 만돌린 팀과 Oberath „ad Libitum 앙상불 오케스트라 연주가 Elke Limbach 의 지휘로 성탄시즌에 어울리는 “Sarabande „poeme „“ 도라지 타령” Maria durch Dornwald ging „ „Weihnachtsjubel „
이 연주되고 성탄분위기가 절정에 이루면서
성탄음악회에 언제나 들어 있는 따듯한 성탄이야기는 Kloninger 교수가 “ 따듯한 수건 “이야기로 청중들의 마음 을 따듯하게 들려주었다 .악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작지만 내것을 지키는 작은 행복 이 얼마나 소중한가 를 일러주는 언제 들어도 즐거운 성탄 이야기였다 .
계속해서 무지개앙상불의 Wohin Soll ich mich wenden ( Franz Schubert) “천사들의노래가 “ 오 거룩한밤 “내주를가까이 “로 끝을 맺었다 .
천사들의 노래가가의 후렴은 3절 모두 청중들과 함께 불러 분위가 더욱 고조 되었고 기쁨을 나눌수 있었다.
멘마지막 “내주를 까까이” 는 단원들이 한번 부르고 다음은 모든 청중들과 함계 가사없이 아 음으로 불렀는데 음악엔 언어가 필요 없어도 한마음 이 될수 있었던 모습이 모두를 감동으로 이끌었다.
맨마지막으로 매년 그랬듯이 청중들과 함께 하는 5곡 성탄 캐롤을 끝으로 2018년의 13변째 성탄음악회가 막을 내렸다.
13번째 음악회를 마치면서 우리에게 또다른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게 했다 매년 음악회에서 모아지는 기금의 일 부는 “성탄의 빛 “으로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는데 올해는 방글라데쉬의 불우한 여성들을 위해 전달된다. 작 은 금액 이라도 누군가에겐 조그만 빛이 될 수 있고 희망을 줄 수있다는 사실이 우리들이 매년 하고 있는 자선음악회의 보람이고 기쁨이다.
많은 독일분들에게 한국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문화교류는 이제 우리들에게 지당한 사명감이 되었다. 음악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백세시대를 더욱 보람되고 멋지게 실아길수 있는 비젼도 생긴다. 많은독일인이 독일사람들이 잊어 가고 있는 독일 노래들을 우리가 불러 주어서 너무 새롭고 감동적이었다고 기뻐하는 모습도 우리의 행복 지수를 높혀준다.
2019년 에는 좀더 멋지고 새로운 각오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 할 계획도 가져본다.
우리 음악회에 오시는 독일분들 중 뮨스터 ,도르트문트 ,듀셀도르프 그외 멀리서 매년 고향을 찿아가듯이 이 음악회를 찾는것이 연중행사가 되었다면서 성탄시즌에 빠질수 없는 관습이라고 먼길도 마다 않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어찌 새로운 각오가 안 생길수 있겠는가 ?
이 지면을 통해 이번 음악회를 위해 함께 해준 박주영 ,첼로 임재림 , 바이올린 정유경, 피아노 김예인 님 ,무지개단원들 아프고 힘들었어도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끝으로 박영달 지휘자님 지난 17년 또 앞으로도 기약없이 긴긴날들 지도해주심에 본 무지개 앙상불 대표로 감사드림니다. (기사제공: 본무지개앙상불 팀장 안순경 )
정리 오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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