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인수합병, 외국자본이 전년대비 40% 증가
중국 정부의 일련의 개방 정책에 힘입어 중국내 인수합병 규모를 위해 올해 11월 22일 현재 외국 자본의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516.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현지 언론 21세기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전국 범위로 실시한 ‘외국인 투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는 투자 제한 및 금지 분야를 63개에서 48개로 줄이고, 총 22개 분야에서 투자 제한을 완화하며 금융 분야에서는 10개 조항을 대외 개방 조치했다. 자동차 분야에서 이날부터 특수목적 차량, 신에너지 자동차 완성차 제조의 외자 지분비율 제한을 철폐하고, 2020년에는 상용차 관련 외자 지분비율, 2022년에는 승용차 관련 외자 지분비율 제한 및 합자기업이 2개사를 초과할 수 없다는 제한을 철폐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10월 기준 신규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한 4만 9,545개사로, 실제 사용한 외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7,012억 위안(1027억 달러)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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