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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치원, 채식주의자 메뉴 제공
핀란드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채식 메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핀란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반타(Vantaa)시가 유치원 아동 중 채식주의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2개월간 실험적으로 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유치원에서는 채소 수프와 고기 수프가 따로 제공되고 있고, 어떤 아동들은 우유를, 또 다른 아동들은 물을 마신다.
핀란드의 유치원 교육 담당자인 아소콜라는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고 호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면서 "우수한 식사 제공업체가 있고 메뉴도 유동적이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채식주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핀란드에서는 유치원과 학교 등 급식이 주어지는 기관에서의 채식 메뉴에 대한 정치권과 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