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한국대사관, 연말 테러 위험 주의
주스웨덴한국대사관(대사 이정규)이 연말연시를 맞아 스웨덴 내에 테러 모의가 진행 중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영국 외교부는 “스웨덴 내 크리스마스 시장을 포함한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대상으로 테러 모의가 진행 중”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스톡홀름은 물론이고 예테보리와 말뫼 등 스웨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테러 위험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
주스웨덴한국대사관은 “이와 관련한 스웨덴 정부의 발표는 없다”면서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경비 강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동포 여러분 및 연말연시 스웨덴을 방문하시는 국민께서는 동 기간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지난 해 4월 수도인 스톡홀름 중심가에서 차량에 의한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바 있다. 이후 영국은 물론 EU에서도 스웨덴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테러 모의나 위협을 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스웨덴한국대사관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락 가능한 대사관 전화번호도 공지했다. 스웨덴 국내 전화번호는 073 330 1616이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