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예술단 K POP 대회 성황리 진행
2018년 12월 15일 뉴몰든 소재한 St James Parish Church 교육관에서 아리랑 예술단이 주최한 K POP 대회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대회 참가 그릅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온 관중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지난 10월 부터 시작된 케이팝 오디션은 1차에 15그룹, 2차 37 그릅, 3차 17그릅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보였으며 이날 (12월 15일) 최종공연에서 스코틀랜드에서 온 Kween Dance Crew 7인 그릅이 최고 우수상을 차지 하여 500 파운드의 상금을 차지 하였으며 이 외에도 2.등 Krush LDN 4인 그릅 상금 300 파운드, 3등 Ujjn 5인 그룹 150 파운드, 4등 Quince 5인 그릅 100파운드, 5등 Paradox 7인 그릅 50파운드 외에도 Nush, Rebeca 등이 입상되어 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지방에서 온 한 영국인은 "K POP 이 너무 좋아 유트부에 나오는 가수들의 노래를 계속 따라 하고 작년부터는 인터넷으로 한글도 열심히 배우고 학교에서 K POP 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그릅을 만들어서 춤을 배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가했다" 고 하면서 "비록 이번에 등수에 들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등수에 들고 싶다" 며 대회 참가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아리랑 예술단 김현주 단장은 "우리 예술, 우리 문화를 영국인들이 이렇게 좋아하고 부러워하고 따라 하고 있는 영국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며 우리의 문화화 전통을 영국인들에게 전파하고 우리민족의 위대함을 알리게 되는 것 같아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긍지를 가진다"고 말 하였다.
영국 아리랑 예술단은 영국에서 우리 민족적 전통을 지키고 예술을 통하여 영국에 우리문화를 전파하며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데 이바지 할 목적으로 2016년 영국에 거주하는 북한동포 출신들과 조선족, 한인들이 만든 영국의 한인단체이다.
아리랑 예술단은 지역구인 킹스톤 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각 민속축제에 참가하여 "마술 쇼"(북한의 특유의 그 자리에서 옷 갈아입는 무용종목)를 비롯하여 우리 민속춤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영국의 젊은 세대의 한류수요를 파악하고 K POP 대회를 주최하여 많은 영국인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민족의 문화를 적극 적으로 알리는 노력들을 해 나가고 있다.
아리랑 예술단은 내년 4월 우리민족의 문화를 사랑하는 영국인들과 한국의 유명한 K POP 가수들을 초대하여 런던 문화예술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계획 하는 등 우리 문화를 영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최승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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