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월요일) 현재, 지난 주말 동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폭우로 말미암아 홍수가 난 프랑스 남부의 드롬(Drôme)과 아르데슈(l'Ardèche)지방의 학교와 기업 등이 폐쇄되었다.
드롬 지방경찰청이 "자연재해"를 선포한 가운데 투흐농-쉬르-혼(Tournon-sur-Rhône)에 위치한 트리가노(Trigano) 캠핑카 공장에서는 300대의 자동차가 생산라인에 묶인 채 물에 잠겨 750여 명의 기술자들이 적어도 일주일 이상 일을 못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도로의 유실과 침수로 인해 쌍-도나(Saint-Donat)의 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개의 학교에 다니는 1 000여 명의 학생들 또한 등교를 못하는 상황이다.
홍수는 또한 네 개의 사육장을 덮쳐 6 000마리의 닭이 폐사하고 40마리의 염소, 7 500마리의 칠면조 등을 잃는 손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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