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학습발표회-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로 진행
뒤셀도르프 한인학교(교장 손희주)의2018년도 학습발표회가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뒤셀도르프 오버카셀에 위치한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Jugendherberge Düsseldorf City-Hostel, Düsseldorfer Straße 1, 40545 D`)
처음으로 1박 2일으로 진행한 이번 학습발표회의 1부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유치반부터 성인반까지 각 반이 준비한 행사 와 더불어 졸업생인 장영두 씨가 이끈 태권도 공연 팀인 주작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유치반에서는 ´엄마, 아빠 힘내세요ˋ 라는 노래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고 노래가 끝난 후에는 야무지게 태권도 격파를 해내 큰 박수를 받았다.
2반 학생들은 ´우리가 자라 어른이 되면ˋ 이란 노래로 미래의 꿈을 춤과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3반이 준비한 카드섹션은 반 전체 아이들의 협동심과 탄탄한 준비가 없었더라면 해내기 힘든 멋진 공연이었다.
4반 고등반의 K-pop댄스는 능숙한 춤 솜씨와 빼어난 감각으로 모두를 놀래 킨 퍼포먼스였다.
성인반에서는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ˋ을 주제로 연극을 했는데 익살스러운 구성과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다과회가 끝난 후에는 특별활동으로 태권도 배우기, 크리스마스를 위한 종이접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배움의 시간이 제공되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동안에는 손희주 교장과 한글교육 전문자격증을 지닌 고등반 장미경 교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사항과 학교와 가정에서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한글 교습법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집중강좌 시간이 있었고, 제기차기, 고무줄 놀이, 투호 던지기, 공기 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1부 순서에서는 학생들에게 개근상, 아람상, 어울림상, 특별공로상 수여식이 있었다.
뒤셀도르프 한인학교는 1977년 설립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Kempgensweg 65, 40229 Düsseldorf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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