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국이민 전망과 방법
새해가 밝았다.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 새해에도 행복이 넘치기를 바란다.
오늘은 올해 영국이민에 대한 전망과 가능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ㅁ 영국이민 루트들
먼저 영국이민 루트는 많지 않다. 이민가능한 루트를 보면, 사업비자, 솔렙비자, 취업비자, 투자비자, 결혼비자, 우수인재비자 정도이다.
그 이외의 다른 루트가 있다면, 조기유학을 와서 10년간 학업하고 각종 워크비자 등으로 합법적으로 10년을 거주하고 신청하는 영주권이 있다. 다음은 각 비자별로 올해의 전망을 해 본다.
ㅁ 사업비자 전망
사업비자는 크게 20만파운드(약3억원) 비자와 벤쳐캐피탈이나 영국국가기관으로 부터 5만파운드를 투자를 받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사업비자가 있다.
이 사업비자는 취업비자의 길이 막히자 전세계 각국에서 신청자가 급속히 늘어났고, 지금은 거의 이 루트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여전히 신청자는 많다.
그리고 사업비자를 소지하고 실제적으로 사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민국은 사업비자 심사를 더욱 강화해서 신청자 거의 대부분 인터뷰를 2-3시간씩 해서 비자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렇게 비자 받은 사람은 영국 와서 2명 현지인 고용을 12개월이상 하고, 사업해야 한다. 확실히 사업하지 않으면 연장이 안된다. 이런 흐름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ㅁ 솔렙비자 전망
솔렙비자는 사업비자의 정반대 비자다. 즉, 이미 성공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건강한 외국회사가 영국에 지사를 내고 사업을 확장하고자 할 때, 그 직원을 지사장을 파견하는 비자다. 만일 적합한 직원이 없는 경우에는 지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해서 파견할 수도 있다.
이는 영국 브랙시트와 맞물려 외국회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영국정부 입장에서 볼 때 매우 환영받는 비자다. 그래서 서류만 정확하게 갖추고 있다면 인터뷰 없이도 비자를 주고 있다. 이 비자는 첫 3년을 받고, 추후 2년을 연장해서 총 5년이 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장점이 있다면, 영국지사를 집에 등록하고 사업을 해도 되고, 또 사업을 하지 않고 한국본사의 일을 영국에서 해줘도 된다. 즉, 연락사무실 역할만 해도 된다. 지금까지 이 비자는 우대하는 비자였고, 올해에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ㅁ 취업비자 전망
영국 취업비자는 갈수록 힘들어져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영국정부가 2008년에 워크퍼밋제도를 폐지하고, 스폰서쉽제로도 바꾸면서 해외에서 영국에 취업비자로 유입되는 인원을 연20,800명으로 쿼터를 정하고, 월 평균 1725명에게만 스폰서쉽증서(RCoS)를 할당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비자신청시 많은 비용을 추가 했다.
즉, 외국인을 채용한다는 이유로 기부금조로 내야 하는 ISC비용이 소규모회사는 연 364파운드씩 해서 5년비자에 1820파운드를, 중/대 기업은 연1000파운드씩 해서 5년비자에 5000파운드를 납부해야 스폰서쉽증서를 발행할 수 있게 했다. 이로인해, 영국회사는 외국인 채용을 기피하고 있는 경향이 뚜렸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ㅁ 취업비자 전망
영국인이나 영주권자와 결혼을 한 경우 배우자비자를 신청한다. 이 배우자비자는 재정증명에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전망된다. 크게 변할 것이 없어 보인다. 직장이 있으면 소득증명, 직장이 없으면 62500파운드를 6개월간 보유 증명은 계속 될 것이다.
ㅁ 취업비자 전망
투자비자는 지난해 문제가 많았다. 즉, 500만(약 75억원), 1천만파운드(약 150억원) 투자금으로 신청하는 루트의 투자비자가 부정한 자금세탁등의 의심을 받으면서, 영국정부는 당분간 이루트를 중단하고, 조만간 새정책으로 루트를 제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우수인재비자는 지난해와 변화가 없다.
서요한 칼럼리스트
영국이민센터 대표
영국내무부공인 영국비자 수속기관
메일: ukemin@hotmail.com
홈페이지: www.ukimin.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