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재외동포문학상과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식 개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금창록)은 1월10일 12시.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과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김범준 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전수식은 금창록 총영사의 간단한 새해인사와 더불어 제20회 재외동포문학 단편소설 부문에서 “크라쿠프의 피에로기”로 가작에 입상한 신수정씨에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패를 전수하였다.
이어서 금창록총영사는 유인수 부영사와 이상달 행정직원에게 강경화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을 마친 금총영사는 “신수정씨의 단편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다. 아주 잘 쓴 글이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 기대한다.”고 호평하며 함께한 부군 Bernd Stieger 씨에게 창작활동에 많은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신수정씨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한국학교 학생들도 글쓰기에 도전해 다음기회에는 하이델베르크한국학교에서 재외동포문학 한글학교 특별상을 받았으면 한다.” 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하이델베르크 한국학교 교사로 있는 신수정씨는 2016년에도 단편소설 부문에서 “나의 독일어시간”으로 가작에 당선된바 있다.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유인수 부영사는 “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모두가 함께한 공관원들의 협력과 동포분들의 후원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직원 이상달 수상자는 “2004년부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에 근무하여 어느새 15년이나 되었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총영사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이한일 부총영사, 최영규 주독한국교육원장, 김범준 영사 김은혜 영사 이철웅 영사 등 공관직원과 재외동포문학상 제2회 소설부문 대상 전성준 작가, 제7회 수기부문 대상 진경자 작가 등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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