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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표정부터 눈빛까지..폭풍열연+디테일 장인

by 편집부 posted Jan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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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표정부터 눈빛까지..폭풍열연+디테일 장인

배우 김진우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진들의 조합으로 방송되자마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에서 김진우는 충격적인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잃은 남자 '이수호' 역과 부족할 것 없는 재벌 3세지만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박도경' 역으로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의 신호탄을 알린 가운데 첫 회부터 철부지 재벌 3세 '박도경'으로 완벽 빙의된 듯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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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우는 안하무인 성격의 소유자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 온 철부지 재벌3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표정부터 눈빛, 말투까지 '박도경' 그 자체를 보여줘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차곡차곡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다져놓은 연기력 때문.

그는 '박도경'이 처해 있는 상황에 빠져들게 할 만큼 그때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선들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왼손잡이 아내' 는 사랑하는 아내와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와 실종된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찾는 여자. 서로를 지척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던 이 젊은 부부가 결국 서로를 알아보고 다시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를 담은 드라마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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