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인 전망으로 내년 예산안을 발표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경제장관이 20일 내년 프랑스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라가르드 장관은 이날 라디오 방송인 유럽-1에서 "나는 그간 내년 경제 성장률을 1%로 예상하고 예산을 발표했으나, 3분기 경제 성장을 재조명한 결과 성장률을 더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하원은 이날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내년도 예산에 관한 토론을 시작했다.
라가르드 의원은 지난달 26일 내년 경제성장률을 1%로 예측했고, 같은 시기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보다 0.2% 낮은 0.8%로 진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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