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본 분회 신년인사 및 제6차 분회정기모임
제18기 민주평통 본 분회 신년인사와 제 6차 분회 정기모임이 1월18일 13시부터 본 소재 중국 식당에서 열렸다.
김상근 총무의 사회로 박찬홍 분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박 분회장은 이두영 총영사를 비롯한 박태영 공사와 남용대 영사, 김희진 북유럽협의회 회장, 본 분회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과 더불어 올 해는 더 큰 남북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희진 협의회장 역시 함께한 이 총영사와 박 공사, 남 영사를 비롯해 본분회 자문위원, 박찬홍 분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멀리서 온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두영 총영사는 자리에 초청해 주어 감사하며, 본 분회와 더불어 분관에서 할 일이 많고, 평화통일을 하기위한 궁극적 과정에서 어려운 과정이 예상되지만, 지혜와 경륜을 모아 어려운 과정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고, 작년 못지않게 올 한해도 큰 진전과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현재 북미회담을 추진 중인 과정에서 큰 변화와 진전에 대해 주시할 것이며, 열과 성을 다해 우리의 지혜를 보여주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반도 통일은 독일보다 어려운 방정식이지만, 독일보다 높은 고차원 방정식을 잘 풀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잘 헤쳐 나갈 것을 기대했다.
이어서 이종현 자문위원의 건배사가 있은 후 점심 식사를 나누었고, 2019년 행사 일정에 대한 김희진 협의회장의 3.1운동 100주년 행사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행사로 총연합회와 조율했으나 사정상 총연합회 단독으로 행사를 갖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후 3.1운동 기념사업회 독일지부의 동의로 공관과, 3.1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공동으로 100주년 행사를 갖게 될 예정임을 밝혔다.
오복자 위원이 남북대사를 함께 행사에 초청하자는 의견을 내자, 김 협의회장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이미 정범구 대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지만 다시한번 정 대사와 조율해 볼 것을 약속했다.
몇몇 자문위원들은 굳이 ´3.1운동기념사업회(회장 성규환)ˋ와 함께 행사를 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김 협의회장에게 되물었고, 김희진 협의회장은 3.1운동기념사업회와 따로 할 수 없는 사정을 밝혔다.
이에 정한규 자문위원을 비롯해서 대다수 자문위원들의 부정적인 의견에 김 협의회장은 공관과 다시한번 행사를 검토하고, 한국 사무처와도 조율한 후 결과를 알려줄 것을 약속했다.
박찬홍 분회장은 이미 지난 해 12월9일에 100주년 행사 관련 계획을 했지만 유럽협의회와 행사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4월11일 본분회 행사가 무의미 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박 분회장은 오는 4월에 '축제의 장’ 을 만들 계획을 발표했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각 분회가 사무처에서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자, 김학순 간사는 강연회를 개최할 경우 500유로의 지원금이 사무처에서 지급됨을 밝혔다.
이날 모임은 3.1절 100주년 공동행사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공동행사 대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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