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 포럼 22~25일 동안 진행 중
49년째 지속되고 있는 WEF(World Economy Forum, 세계경제포럼)의 연례 회의, 다보스 포럼은 올해에도 여김없이 진행된다.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언론 The Local Switzerland의 보도에 따르면, 이 모임은 “매년 초에 세게, 지역, 산업 의제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 활동에 세계 최고의 지도자들을 참여시키는 가장 창의력인 세력”이라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다. 4일 간 낮에는 세계 기업인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세계의 가장 긴급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저녁에는 다양한 파티, 식사, 행사 등에서 시간을 보내며 네트워킹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 다보스 포럼을 찾을 3천 명의 인사들 중 어떤 유명인들이 포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라질의 새 극우 대통령인 자이르 볼소나는 1월 1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을 나서는 것이고, 화요일 기조 연설을 하게 된다. 볼소나 외에도 메르켈 독일 총리, 쿠르츠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라크, 아프가키스탄, 콜롬비아, 페루, 르완다, 우간다 등의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트, 영국 윌리엄 왕자, 전 세계 각지의 환경 운동가들도 참가해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나눌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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