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 3/4이 환자로부터 폭행 또는 위협 받아
영국 의사 4분의 3 이상이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에 의해 폭행을 당하거나 위협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Doctors.net.uk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 약 400명의 의사 중 34%가 폭행 그리고 59%가 위협을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받았다.
해당 이슈의 대표적인 심각성 중에 하나는 환자인 마크 워터폴은 GP 의사인 개리 그리피스의 진료실에서 석궁 공격을 가한 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되었다.
이 뉴스로 인해 Doctors.net.uk에서 의사들간의 솔직한 대화를 촉발시켰다. GP 수술의 안전, GP의 시간 외 서비스 및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가 제기되었다. 유감스럽게도 위협, 폭력 및 폭행의 규모와 발생 빈도는 영국 의사들에게 뚜렷한 현실이 된 것 같다. 그러므로 GP 의사 그리피스에 대한 석궁 공격은 Doctors.net.uk 회원들에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던 것이다.
근무 시간에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에 의해 언어 폭력이나 폭행을 당한 의사들은 안전에 대한 두려움, 직원들에 대한 제한된 훈련 그리고 의사들의 우려 사항이 상급자에게 보고되지 않는 것에 대해 일상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의사들은 근무 또는 환자와 상담 중에 취약함을 느끼거나, 겁을 먹거나 위협을 받는 존재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