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100주년 기념식 및 만세운동
일본 제국의 강제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비폭력적 방법으로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고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한 3.1 만세혁명 100주년이 다가옵니다.
일제 강점기, 해외 동포들은 중국과 연해주, 미국과 유럽에서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적극 투쟁했습니다. 특히 1919년 2월 국외에서 활동 중인 독립운동가 39인의 명의로 작성된 대한독립선언서 (무오독립선언서)와 1919년 2월 8일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한 일본유학생들이 도쿄 한복판에서 선언한 2.8 독립 선언은 3.1혁명의 도화선으로 작용했습니다. 3.1 혁명은 중국의 5.4운동, 인도 간디의 비폭력/불복종 운동, 이집트의 반영자주운동, 터키의 민족운동 등 아시아와 중동지역 민족 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제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는 하나일 수밖에 없으며 남과 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3.1혁명 100주년 기념식이 남과 북, 그리고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하는 민족적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재영 한인 동포들은 3.1혁명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179개국에 뿌리 내린 740만 재외동포 시대를 선도하고자 뜻 깊은 3.1혁명 100주년 기념식을 뉴몰든에서 개최합니다.
재영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19. 3. 1 (금) 오전 10시
장소: 뉴몰든 하이스트릿 (메소디스트 처치)
주요행사: 식전행사(국술원 시범, 전통무용), 기념식, 뉴몰든 선언문 낭독, 만세운동
주최: 통일천사 영국협의회
주관: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영국협의회
문의: aku.ukbr@gmail.com (0774 0112480 / 조혜진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