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부 장관 20년 내 암 정복 가능 주장에 논란

by 편집부 posted Feb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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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건부 장관 20년 내 암 정복 가능 주장에 논란

 

독일 보건부 장관 옌스 슈판(Jens Spahn)2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20년 내 암 정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에 휩싸였다.

 

독일 일간지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의 보도에 따르면 슈판 장관은 암 관련 의료연구의 발전으로 향후 20년 안에 암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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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판 장관은 독일 일간지 라인 넥카 차이퉁(Rhein Neckar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우리는 암을 통제함으로써 암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는 쉽지 않지만 우리는 용기와 야망을 가지고 시도해야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슈판 장관은 우리가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20년 안에 암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도이체 벨레는 슈판 장관이 암진단과 치료, 연구분야에서 최근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에이즈와의 싸움에 암을 비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이체 벨레와의 인터뷰에서 슈판 장관은 “30년 전 그 누구도 잘 치료받은 에이즈 환자가 건강한 사람만큼의 기대 수명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역시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한편, 슈판 장관의 주장은 독일 의료계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와 한동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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