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빈집을 새 생명으로 탄생시킨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 본격 추진..
흉물로 방치된 빈집 재생해 주거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전라북도는 흉물로 버려진 빈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주거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에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 80동에 대해 총 16억원으로 투입하여 주거 취약계층 및 청년 활동가 등에게 무상으로 임대함으로써 주거 보금자리 제공과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한다.
빈집재생을 위한 보수비용을 동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임대료는 최대 5년간 무상으로 임대 하는 방식으로 빈집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입주자*에게는 주거비용 절감 등으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대표적인 주거?문화 정책으로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증가로 주거환경 악화, 청소년 탈선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저소득계층, 청년, 귀농.귀촌자 등에게 주거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가(예술.작가) 에게는 만화방, 공부방, 마을 책방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라북도는 활용 가능한 빈집 2,100여 동에 대해 연차적으로 재정비하여 주거 취약계층과 문화 활동가 등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 및 문화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 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우리도 역점 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문화 활동가에게 예술 창작활동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빈집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도민들의 주거복지, 문화·예술, 경관 등 행복한 주거공간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