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반 요금 1.8% 인상

by 유로저널 posted Dec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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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일요일부터 도이체 반이 열차시간표 변경과 함께 기차요금을 평균 1.8% 정도 인상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도이체 반은 이번 기차요금 인상이 증가하는 인건비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는데, 이번 기차요금 인상은 2007년 1월 이후 벌써 네 번째 인상이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까지 ICE 2등석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111유로에서 2유로 인상된 113유로를 지불해야 하며, 뮌헨에서 슈투트가르트까지의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존의 52유로에서 1유로 인상된 53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근거리 열차들(레기오날 반 Regional Bahn)의 경우에는 일반 요금과 기간별 정액권 요금이 2.2% 인상되었는데, 주말할인티켓(Schöne-Wochenende-Ticket) 요금과 주 티켓 요금들은 이전 요금으로 동결되었다고 한다.
한편 Bahn Card 50의 2등석 가격은 기존의 225유로에서 5유로 인상된 230유로이며, 1등석 가격은 450유로에서 10유로 인상된 460유로로 결정되었다. 이에 반해 Bahn Card 25의 가격은 변경되지 않았는데, 2등석과 1등석 가격은 모두 예전 그대로인 57유로와 114유로라고 한다.  
한편 좌석 예약요금은 기존보다 50센트 인상되어, 인터넷 예약이나 자동발권기를 이용하는 경우 2등석 한 구간에 좌석 예약요금을 2.5유로 지불해야 하며, 판매창구나 콜 센터를 이용하여 좌석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4.5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2008년 겨울에 도이체 반은 평균 3.9%의 요금인상을 한 바 있었으며, 2007년에는 근거리 열차요금을 3.9%, 장거리 열차요금을 5.6% 인상했었다. 또한 2007년에는 추가로 2.9%의 열차요금 인상이 있었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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