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수요 하락 주기로 18% 감소
올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지속된 반도체
슈퍼 호황 이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및 단가 하락 등으로 하락 주기에 접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18.2% 감소한 14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94.0억달러, 수지는 50.6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ICT의 전년 동월대비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2018년 8월 15.4%↑→9월 5.3%↑→10월 12.2%↑→11월 △1.7% 감소→12월 △10.0 % 감소에 이어 2019년 1월에는 3대(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주력 품목 동반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18.2%의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75.4억 달러, △23.4%)가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2018.9월:3.67달러→2019.1월:3.02달러)과 시스템반도체(21.6억 달러, △6.3%) 동반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확대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20.0억 달러, △12.7%) 및 휴대폰(9.5억 달러, △30.8%)은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로 감소세가 지속되었고,휴대폰 완제품(4.4억
달러, 13.5%↑),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8.0억 달러, 12.8%↑), 2차전 지(6.6억 달러, 14.5%↑)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 65.1억 달러,△33.2%), 베트남(24.3억 달러, △1.3%)은 감소, 미국(14.6억 달러, 14.2%↑),유럽연합(EU, 9.8억 달러, 4.9%↑)등은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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